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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책임한 건축가

건축 속으로/건축 단상

by Andrea. 2019. 12. 28.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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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6

 

이 건물이 이 장소에 있어야할 이유를 암만 연구하고공부해도 개미털 만큼도 찾을 수가 없다. 기초적인 상식을 가진 건축가인지 조차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그 건축가가 또한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자기와 같은 건축가를 양성한다는 사실 또한 소름이 돋는다.

이 건물에 책임을 묻자 건축가가 전부 공무원 탓이라 돌리는 그 건축가는건축가 이기 이전에 교육자로써의 자질부터 따져야 할 정도이다.

도대체 이 지경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일부러 이 땅의 역사와 도시와 문화 전반을 와해하려는 시도는 아니였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왜구가 총칼 들고 우리 민족을 죽여야만 침략인가. 문화적 민족 말살을 하고 싶은 정말 극악한 독재자 같은 이 여자건축가가가장 중요한 우리의 상징적인 장소에 왜구가 쇠말뚝을 박았듯흡사 대변처럼 보이는 조각물을 놓았으니 이 건물이 들어서게 까지 관련된 한국의 건축가와 그와 관련한 집단은 모두 현대판 을사5적과 다를게 하나도 없다고 본다.

너무 노골적인 표현일지도 모르나  유럽에 나와 건축을 배우면서너무 힘이 없는 또한 가장 한국 건축 얘기를 꺼낼 기회조차 갖기 어려운세계속의 한국 건축의 현실을 확인하며 느끼는 내 개인적인 분노의 표현이다.

한국의 선배들, 건축가들는 정말 각성하고 내가 그려나가는 이 건물이동대문 플라자 프로젝트와는 얼마나 판이하게 존재의 이유를 갖고 탄생하는지에 대해정말 책임의식을 갖고 자문하고 또 자문하고 반성해야 한다.

우리의 소중한 이 땅에 우리의 조상들이 물려주고 간 이 땅을 마치 싸구려 도화지 마냥아무것도 모르는 서양건축가가 와서는 자신의 작품집 하나를 채울지도 모를제 언어로 싸질러놓은 이 사태가 계속 된다면 내가 오늘 느낌 모멸감은 누군가가 유학오면 똑같이 느낄 것이다. 되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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