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건축술 다시보기] 기술적 형태를 넘어 건축적 형태로: 벽감(niche, 壁龕)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식을 목적으로 두꺼운 벽면을 파서 만든 움푹한 대(臺)로, 보통 그 평면은 반원형, 윗부분은 반(半)돔형인 것이 많다. 벽감(壁龕)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벽에 만든 감실(龕室)'이라는 뜻이다. 중근동 •유럽 건축에서 옛날부터 사용해 온 형태로 평면은 반원형, 윗부분은 반(半)돔형인 것이 많다. 서양에서는 이곳에 꽃병 •조상(彫像) 등을 놓아 장식하거나 아예 이 부분을 장식용 분수(噴水)로 만들기도 한다. 또한 벽면을 파지 않고 트롱프뢰유(trompe-l’oeil)로 장식한 것도 있다. 한국에서는 별도의 사당채가 없는 경우 마루의 벽 위쪽에 감실을 만들어 조상의 위패를 모셔두는 식으로 사용..
건축 속으로/건축 이론
2020. 4. 7. 23:30